Gary Moore1 Gary Moore 편히 잠드소서 출근길에 스마트폰으로 트위터의 타임라인을 확인하다가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되었다. 게리 무어의 부고라니. 그렇지 않아도 요즘 걸출한 뮤지션들의 사망 소식을 종종 듣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에 젖어 있는 참에 또 한 명을 보내다니. 아직 환갑이 되지 않아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나이기에 사망 소식은 다소 놀라웠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젠가 이 세상을 뒤로 하고 떠나는 것을... 게리 무어는 나에게 있어서 다소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테이프로 음악을 열심히 듣던 시절 처음으로 cd 앨범을 구매한 것이 게리무어 음악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게리무어 때문에 블루스의 매력을 알게 되었고 아직도 즐겨 듣는 장르가 되었다. Blues Alive(1992) Blues Alive는 내 생에 처음으로 구.. 2011. 2. 7. 이전 1 다음